Sept. 16, 2007

   Tallinn Backpackers 를 나와서 Superseacat(Linda line이 높은 파도로 취소됨)을 타고 Helsinki로 간다. 마침 Tallinn Backpackers에서 Megumi(Japanese girl who studies at Wales)를 만나 동행이 생겨서 심심하진 않쿠나.

   Helsinki에 도착하고선 Megumi와 헤어지고 나는 다시 Stockholm으로 가기위해 Silja line으로 갔다. Cabin을 예약하고나니 한 2시간 남는다. 헬싱키 산책이나 하자-

   항구를 따라 주욱 산책을 하는데 old market의 연어굽는 냄세에 참새처럼 딱 걸려버렸다. 무려 8유로(약 12,000원)나 하지만 지름 2m의 철판에서 지글지글 굽히고 있는 두꺼운 연어덩어리들과 라이스와 베지터블들을 그냥 지나치는건 헬싱키 올드마켓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있겠지? ㅎㅎ


   배가 따뜻하고 빵빵하게 찾을때는 또 계속 걸어줘야한다. 근데 걷다보니 너무 멀리가버려서 한참을 걸었지만 눈이 즐거워 별로 힘들지 않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헬싱키의 항구주변을 걷는건 뭐랄까... 전복죽을 먹는것 같다. 전체적으로 은은한 분위기에 붐비지도 않고 가끔씩 전복덩어리같은 즐거움도 있으니깐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변근처 조깅녀 몰카 ㅋㅋ


   Silja line에서 Erika, Yuki를 다시 만났다. 요녀석들은 내가 스탁홀롬에서 헬싱키로갈때 본 아이들인데 신기하게도 또 같은 배로 스탁홀롬으로 간다. 더 웃긴거는 같은 열차로 코펜하겐으로 갔고 또 같은 호스텔에 머물렀다는거 ㅎㅎ. 지금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겠군-
Sept. 15, 2007, 19:24

   내가 에스토니아를 언제 어떻게 갈려고 맘 먹었는 모르겠으나 Norway, Sweden and Finland를 지나면서 이놈의 비싼 Scandinavian country들을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게 되었고 조금만 더 동쪽으로 가면 러시아 냄새도 나고 할거같았다. 그러다보니 Helsinki에서 3시간 정도 배타고 가면 도착하는 Estonia라는 나라의 Tallinn이라는 수도에 어느새 도착해 있었다.

   에스토니아에 가는 페리안에서 탈린도 헬싱키처럼 추울것이라 생각했으나 에스토니아의 한 격언을 읽고 나니 피식 웃음이 번지면서 껴입을 옷을 챙기고 있었다.

"There's no such thing as bad weather, only the wrong choice of clothes"

   에스토니아에 대해서는 아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LP를 보니 그 유명한 슈퍼모델 Carmen Kass가 에스토니아 출신이고 P2P의 전설 Kazaa가 이 땅에서 태어났으며 같은 넘들이 Skype도 만들어서 또 세계적인 히트를 친 곳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거리를 거닐다보면 칼멘 카스 같은 쭉쭉빵빵 레이디들 때문에 눈이 360도로 돌아가며, 도시 전체에서 free wifi를 잡지못하는 곳을 찾는게 힘들정도다. 거기에 러시아의 향기가 묻어나는 건물들과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KGB HQ를 더하니 이건 뭐 내가 조낸 심심할때 만드는 '아스파라거스 파스타'(???)처럼 묘하게 어울리는듯하면서도 심하게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그런 신비한 곳이라 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헬싱키를 떠나 탈린으로 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스탁홀롬에서 헬싱키 올때 탄 페리보다 좀 작은 보트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에서 눈에 띄던 백팩커. 나중에 탈린에 도착해서 인사를 나누었는데 Half-Swedish, half-Canadian인 그녀의 이름은 Natasha. 역시 8개월 계획으로 여행중인 장기 백팩커다. 나는 호스텔 예약을 했는데 길을 잘 몰랐고 Natasha는 길눈이 밝았지만 예약을 안했다. 결국 같이 호스텔을 찾아나섰고 같은 곳에 머물고 있다. 이런게 백팩커의 상부상조랄까?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Pelmeene 이라고 피 두꺼운 만두같이 생겼음. 러시언 전통음식인듯해서 먹어보았는데 생긴대로 별로였음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인보우 깃발이 의미심장하게 걸려있다. 아니나 다를까 해가지면 남성들로 붐비는 유명한 게이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에스토니아도 막 EU에 조인했다. 스고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있는 주말동안 Visual & Sound 관련 축제가 열리고 있다. 공원에서 밴드들이 공연도하고 DJ들이 트럭타고 다니면서 게릴라 DJing도 하고 여러가지 재미난게 많쿠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다이- 이런거 스폰서도 하고 잘하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Skyscraper도 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내 머리속에 탈린 같은 곳도 '가끔' 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탈린에서 눈에 띄는 교회중에 하나, St. Olav's chuch. 여기 올라가면 탈린이 다 보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 Olav's chuch 바로 옆에 있는 Former KGB HQ빌딩 창문. 누가 한글로 적어놨길래 나도 한글로 답했다. '누구냐 넌!' 이렇게 잠시나마 '올드보이'를 떠올리고 호스텔에 들어갔더만 French, German, American 친구들이 모두 나에게 올드보이 봤냐고 묻는다. 어라 이것들이 어떻게 내가 오늘 올드보이 생각한거 알았지? 누구냐 너넨! ㅋㅋ. 게다가 이것들 김기덕도 잘 알더라. 하여튼 우리나라 영화들(뺄건 빼고-) 덕택에 South Korea라는 나라가 조금이나마 더 알려진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루 종일 Depeche Mode 음악만 틀어주는 DM Bar. simsmode.com도 Depeche Mode의 영향으로 지어졌다지 아마?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묵고 있는 호스텔 맞은편에 파티중인가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USSR(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의 거대한 잔재 Linnahall의 지붕. USSR 시절에는 정복을 입은 군인들이 득실거렸겠지만 지금은 탈린의 젊은이들이 클럽나잇 전에 일몰을 보러 오는 곳이되버렸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16일에 다시 헬싱키로 돌아가기위해 Linda line에 예약하러 가는데 날씨가 미쳤는지 비가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더니 이렇게 무지개가 떠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Linnahall의 지붕에서 바라본 탈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탈린 올드타운의 성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탈린에서 머물었던 Tallinn Backpack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 Olav's Chuch에 올라가는 길. 빙글빙글 계속 도는 어지러운 계단... 헉헉 힘들어도 이렇게 가끔 창이 나오면 다시 힘내고 올라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라갈 수 있는 제일 높은곳에 도착하면 이런 탈린의 풍경을 얻을 수 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쪽도 멋짐


사용자 삽입 이미지

Linna Museum에서 발견한 한눈에 들어오는 탈린


사용자 삽입 이미지

Estonian(Slovenia+Russian)들의 옛모습들. 인형들이 좀 무섭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컬에서 유명한 팬케익 레스토랑에 갔는데 'Real Estonian Pancake' 이라고 적혀 있는걸 시켰더니 왠 해물파전이 나오더라 ㅋㅋ 결국 다 못먹었다. 여행다니면서 다 못먹은게 얼마만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드타운의 거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드타운중 좀 윗동네에서 아랫동네를 내려다 볼려고 올라갔더니 저멀리서 하늘이 열리고 있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 뷰리플 올드타운!



나잇라이프는 사진이 없어서 생략 ㅋㅋㅋ


에스토니아(Estonia)/탈린(Tallinn): 스칸다나비안 컨츄리의 살인적인 물가를 잠시 피하기 좋으며 진짜 칼멘 카스 같은 뷰리플 레이디들이 거리와 클럽에 가득찬 환상적인 곳 *.*

물가: ★★★✩✩ (스칸디나비안 컨츄리들보다는 확실히 쌈)
경치: ★★★✩✩ (러시아의 향기가 묻어남)
재미: ★★★★✩ (호스텔 친구들과의 즐거운 나이트라이프!)
친절: ★✩✩✩✩ (젊은 친구들은 영어도 잘하고 친절하나 나머지는 불친절한듯...)
위험: ★★★✩✩ (거리 곳곳에 날치기 조심 표지판 있고 해가지면 버스정류장 유리 깨지고 맥주병도 100개정도 깨짐 ㅎㅎ)

숙소: Tallinn Backpackers: 가히 탈린에서 최고라고 불릴만한 곳. 탈린과 탈린백팩커스가 너무 좋아 이곳에 아예 눌러앉아 일하는 백팩커도 몇명 있을정도임

Located in city center? O
Party hostel? O
Dorm(=cheap)? O
Free wifi? O
Self-catering? O
Breakfast included? X
Sept. 13, 2007

헬싱키에 도착했으나 너무 춥다. 이러다 몸살감기 걸리겠다 싶어 일찍 하루를 마감했다.
-끝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Nokia, 핀란드하면 떠오르는 몇개 안되는 것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나같은 경우.) 다운타운에 있는 Nokia shop에 갔더니 마치 TTL 처럼 잘 꾸며 놨다. Vertu도 구석에 따로 있는걸보니 Nokia의 premium brand인듯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헬싱키 다운타운에 이런 옷입은 애들이 한 500명 우루루 몰려다니고 있다.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이런 게임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Helsinki Univ. 신입생들 오리엔테이션 이랜다. accenture, Nokia 등의 브랜드가 서폰서로 붙은 이 검정색 옷이 제일 눈에 띄었는데 알고보니 CS(Computer Science)전공하는 친구들이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헬싱키도 스탁홀롬, 오슬로처럼 항구도시라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ifi, public internet에 나름 관대한 헬싱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이거 안탔다. 큰길이면 바로 탔을텐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European Union, 이렇게 하나의 자동차 번호판에 각 나라 이니셜을 표기하고 있다. 작은 것인지 몰라도 EU관련 펀드 하나 구매하게 만드는 동기로는 충분하다



핀란드/헬싱키(Helsinki): 아 조낸 춥다-

물가: ★★★★★ (굳이 따지자면, Seoul < Stockholm < Helsinki < London < Oslo < Reykjavik 정도인듯)
경치: ★★★✩✩
재미: ★✩✩✩✩ (너무 추워서 컨디션도 않좋고 별로 신나지도 않음)
친절: ★★★✩✩
위험: ★✩✩✩✩

숙소: Hostel Erottajanpuisto: Common computer로 Imac을 설치해둔 센스있는곳!

Located in city center? O
Party hostel? X
Dorm(=cheap)? O
Free wifi? O
Self-catering? O
Breakfast included? X
Sept. 12, 2007

Silja line between Stockholm and Helsinki special report

   Sweden과 Finland에서 유효한 Eurail ticket을 가지고 있으면 Stockholm과 Helsinki 사이를 오가는 Silja line ferry를 무료로 탈 수 있다(예약할 경우 5유로 듬) 워낙 유명한 코스라 '조금' 기대했는데 나 같은 촌놈에겐 기대이상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구 한 15분 가면 Silja line을 탈 수 있는 Ferry terminal이 나온다. 티켓을 받고 터미널을 잠시 나왔더니 내가 탈 배가 보인다. 이렇게 큰 배는 생전 첨본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에 올라타면 각 층마다 지도가 있다. 이 12층짜리 배에는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 뒷부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의 각 층마다 있는 흡연장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 중앙에는 이렇게 작은 백화점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찾은 Secret place! 바로 Commodore Lounge. 제일 비싼 객실고객들만 드나들 수 있는 라운지인데 12층 앞부분에 위치하여 전망이 젤 좋다. 해질녁에 그곳에 앉아서 Stockholm archipelago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다. 게다가 쿠키, 과일, 커피, 주스 등을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여기서 대충 저녁을 해결 했다.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묻지마라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탁홀롬을 떠나는길에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모든 섬에는 의리의리한 Summer house들이 들어차 있고 이렇게 가끔 요트선착장도 나타난다. 이것들 정말 부잔가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 배랑 마주쳤다. 아마 헬싱키에서 돌아오는 배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 한가운데 12층에서 보는 일몰. 이렇게 붉은 일몰은 첨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럽에 가면 라이브음악도 들리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래방에 가면 Swedish인지 Finnish인지 잘 모르겠지만 약간 트롯트같은 노래들을 들을 수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퍼마켓에가면 수많은 알코홀들이 날 유혹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 휠체어탄 아저씨. 맥주 몇 박스와 담배 몇 박스 가뿐하게 사주시고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좀 샀다. 포테이토칩, Twix, little chorizo, 쵸컬릿, Vana Tallinn 그리고 말보루 골드. 말보루 골드는 길이가 아주 길어서 한번에 다 피기 빡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위든과 핀란드는 시차가 1시간 있어서 배의 모든 시계에는 이렇게 두 나라의 시간이 동시에 보여지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배 한바퀴 돌고 나면 눈이 조낸 높아져서 제일 아래층에 있는 내 Cabin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일주를 시작할 당시에는 백팩 하나 밖에 없었는데 짐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레이캬빅에서 구한 슬리핑백, 자카르타에서 구한 기타 그리고 뱅콕에서 산 사이드백. 짐을 줄이고 싶지만 하나하나가 모두 사연이 있고 추억이 있는 것들이라 헤어지기가 싶지않다


Silja Line (Stockholm-Helsinki): 바다위에 떠다니는 작은 도시, Eurail 여행자들이 Stockholm archipelago 를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환상적인 방법!

물가: ★★★★✩ (모든게 면세라 스위든, 핀란드 두 나라보다는 쌈)
경치: ★★★★★ (한남동 하렌하우스 <<< Silja line < Iceland)
재미: ★★✩✩✩
친절: ★★★★✩
위험: ✩✩✩✩✩ (대신 Titanic 꼴나면 끝장-)

숙소: 4인실 Cabin(Eurail로 무료로 타면 이거 준다): 창은 없지만 나름 넓고(?) 샤워실도 있음. 유럽 기차들에 있는 6인실 Chussette room 보단 훨씬 좋음

Located in city center? n/a
Party hostel? X
Dorm(=cheap)? O
Free wifi? X (Satellite internet을 돈내고 사용할 수 있음)
Self-catering? X
Breakfast included? X
   2달 정도 지나니 슬슬 한국이 그리워진다. 아시아에 있을때는 음식이 한국에서 먹던거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런지 한국생각이 별로 안났는데, 여기서는 매일 빵이다 파스타다 치즈다 이런거 먹으니깐 한국음식이 너무 생각난다.(물론 이런것도 잘 먹는다 ㅋㅋ) 오늘은 걷다가 갑자기 참치나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생각나서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ㅡㅡ; 아 진주에 가면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엄청 맛있는 음식을 배터지도록 먹을텐데 말이지...

   음식 말고도 한국 생각이 나는게 또 하나 있다. 바로 이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이거 보자마자 바로 한국 날아가고 싶었다 ㅜㅜ

   승균아, 병천아, 혜승아, 은솔아, 지원아, 양뚱아, 지누야, 일도야, 은미야, 은경아, 종엽아- 모두들 나 없어도 슥희장 잘 지켜주길... ㅜㅜ

   그리고 3월에 일본, Zao 에서 보자-
Sept 10, 2007, 21:57

   오슬로 중앙역(Oslo S)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약 8시간에 걸쳐 이곳 스탁홀롬으로 도착했다. 밤 11시즈음에 열차에 올라타 couchette에 잠깐 누웠는데... 일어나니 도착했더라 ㅡㅡ;  여기는 오슬로 보다 약간 크고 인구도 75만정도로 더 많다. 75만은 진주시의 2배정도라고 보면 된다 (영훈아 이해가 팍팍 되나?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Philharmonic 연주나 들을라구 Konserthuset에 갔더만 내가 스탁홀롬 있을도안에는 공연이 없는구나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놈의 나라도 쉬하는데 돈주고 해야한당. 가격은 오슬로랑 비슷하게 1,500원정도. 오줌한번 갈기는데 1,500원이라니 --^ 동남아 몇몇 곳에서도 이런거 따라하더만... 하여간 몬땐거부터 먼저 배운다니깐...


사용자 삽입 이미지

History Museum에 갔는뎅 입장료가 있당. 약 만원정도... 왠만하면 갈려고 하다가 이런거 다가다가 유럽에서 파산하겠다싶어 admission free인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ini Stockholm 같은 섬(LP saids it's first open-air miniature park in the world)으로 들어가는 길에 거대한 고등어들을 보았다. 근데 가까이서보니 보트들 뒤집어놓은 거더라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섬에 들어갔는데 너무 크다 ㅡㅡ; 좀 적당한 크기면 둘러볼라고 했더만... 에이 그냥 Nordic museum에 갈려고 했는데 또 입장료가 테클을 건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런 벤치에 앉아 잠깐 쉬어 가야지... 했으나 비가 내려 젖었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탁홀롬 중심에 있는 항구의 일부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귀여운 배도 지나다니는구낭-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여행 다니면서 날개달린 클래식카에서부터 오스틴마틴까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차는 정말 첨 본다. 근데 자세히 보니 LMTV미니어쳐 같기도 하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National museum은 공짜다! 근데 월요일이라 문닫았다 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chitect museum도 공짠데 역시 문 닫았다 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찾기 쉬운 표지판이 있는곳이 너무 좋다. LP들고 길 한가운데 서서 멍청하게 두리번거리지 않아도 되니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다니다 심심하면 드러누워 사진도 찍고 그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를 모델로 촬영하는 거는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는 인내심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근데 낼모레면 이런 배 타고 헬싱키 간다. 아 조낸 흥분된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놀이동산도 있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OEX 같이 사람들로 붐비는 곳. 이름 까먹었다. Scandinavian language들 정말 익숙치 않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녁은 통닭에 맥주 그리고 올리브. 런던보다 좀 싼(Still Expensive!) 이곳이지만 혼자서는 요리하는게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스위든(Sweden)/스탁홀롬(Stockholm): 깔끔하고 친절하고 아름답고 하지만 부담되는 물가의 전형적인 북유럽이 아닐까?

물가: ★★★★✩ (런던보다 쌈)
경치: ★★★✩✩ (오슬로보단 멋짐)
재미: ★★★✩✩ (드디어 혼자말 하는 수준까지 왔음. 혼자말 하다보니 웃음도 많아지고 왠지 엔돌핀이 핑핑 도는듯-)
친절: ★★★✩✩ (길거리서 LP꺼내면 곧 누군가 다가와 길 알려줌)
위험: ★✩✩✩✩

숙소: Citybackpackers: Best in Stockholm! Free pasta(pasta only not served with sauce!), Free coffee.

Located in city center? O
Party hostel? X
Dorm(=cheap)? O
Free wifi? O
Self-catering? O
Breakfast included? X
   여행을 다니다 보니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중에 친해진 친구들에게는 우리 가족 블로그도 알려주고 있다. 한국말을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최소한 사진들은 볼 수 있으니깐- 게중에 저널을 영어로도 적어라. 번역기를 달아라 등 내 포스팅에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도 몇몇 있어서 방금 구글 번역기를 돌려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번역된 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이게 무슨 뜻인가 하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 페이지를 다시보니 Track hundred = 트랙백, about five writings = 댓글... 이었다


댓글의 '댓' 을 'about five'로 번역하는 구글 번역기의 센스에 두손두발 다들었다 ㅎㅎㅎㅎㅎ

결론적으로 구글 번역기(Korean to English)의 수준은 대충 읽을 수 있을 정도와 읽다가 짜증날 정도의 사이 수준이라고나 할까?
Sept 9, 2007, 18:05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이스트본 기차역으로 나선다. 지금 상황에서 런던으로 가서 다시 Heathrow로 가는건 시간상 좀 아슬아슬한 게임이지만 가장 저렴한 옵션이기에 모험을 걸어본다 ㅎㅎㅎ

   다행히 넉넉하게 Heathrow에 도착했고 공항에서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비행기에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금방 왔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부터다. 거주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주말이라 방이 거의 없어 예약을 못했다) Immigration office에 끌려갔다. 15분이 지나도 아무 말이 없이 자기들끼리만 말하고 있다.(in Norwegian) 저기 있자나... 왜 내가 여기에 있지? 그리고 얼마나 걸려? / 아 몇가지 검사중이야 얼마나 걸릴지 몰라 / ... 30분 경과 ... / 근데 너 미국에 사니? / 아니 / 미국에 가족 있니? / 아니 / 근데 왜 미국비자가 10년 짜리야? / 음 한국에선 10년짜리 미국비자 많은데? 왜 그게 문제라도 되니? / 무응답... and more stupid questions were followed... / 1시간 지나니깐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돌려주더니 가랜다. 미안하단 말이나 실례했다는 말 한마디도 없다. 너무 짜증나서 욕이 나올려그려는데 꾹 참고 한 마디 했다. 너 그거 아니? 여기가 맘에 들라고 그래. 참 멋진 나라야. / 맞어. 나는 '맞어'라고 한순간의 주저함도 단 1초의 두뇌회전도 없이 반사신경으로 맞장구치는 녀석의 주둥아리를 찢어 온몸의 가죽을 다 벋겨버렸다. 상상속에서 말이다. 그리곤 한번 씩 웃어주고 immigration office를 나선다.

   한 시간의 이유없는 심문에 시달린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짐을 찾으러 간다. 근데 이게 왠일인가! 내 백팩이 아직 런던에서 도착하지 않았다. 난 항상 백팩까지 가지고 비행기에 타는데 딱 2번 Cargo에 맏겼는데(영국에서 출발하면 무조건 하나의 가방만 가지고 비행기에 타야한다 = stupid 'one bag rule' that you can not find anywhere else in Europe) 그 중 한번이 이런 엿같은 경우가 걸리다니... 2년전에도 LHR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 겨우 찾았는데 참 악연이 따로 없구나... 첩첩산중, 오매불망, 설상가경, 업친데덥친격, 블라블라 하여튼 이 빌어먹을 노르웨이, 어서 떠나야 겠다...

   공항버스를 타고 오슬로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시간은 밤 10시, 이미 어둡고 배고프고 싸늘한데 갈데가 없다. 제기랄... 히쓰로공항에서 남은 코인으로 사온 샌드위치를 지근지근 씹으며 잠시 고민했다. 그래 일단 인터넷으로 숙소를 알아보자. 다행히 터미널내에서 wifi가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숙소가 만원이다. LP, hostelworld.com, hihostels.com 등 다 뒤져서 전화해보았지만 모두 sorry, we're full-booked tonight... 이다. 심지어는 근처 호텔들까지 빈방이없다...

   업친데 덮치고, 덮친데 겹치고, 겹친데 또치니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다. 포기하고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지성누나의 이메일을 보았다. 누나가 오슬로에 왔을때 숙소를 못구해 남의집 차고에 대충 잤다고... 아 이런 이메일이 희망적으로 다가올줄이야 ㅜㅜ. 난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성누나를 따라하기로 했다. 일단 이 빌어먹을 나라 돈을 좀 뽑자. 차고에 자더라도 돈은 좀 줘야 할거 아니냐...

   무거운 백팩을 짋어지로 발길 닿는데로 나섰다. 한참을 걷다보니 인상좋아보이는 중년 백인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혹시나 이사람 집 차고에 묵을수 있을까나하고 말을 걸었다. 저기 있자나... 혹시 너 유스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 어디있는지 아니? 나 아직 방을 못구해서 잘데가 없거덩...(좀 재워주라 제발 ㅜㅜ) / 아 어디어디루 가면 큰거 있어. 거기 정말 좋아. 그리고 여행할거면 내일은 어디어디 꼭 가봐. 거기 강추야!

   아 이넘이 눈치가 없는지 내가 좀더 직접적으로 말했어야 했는지 몰겠지만 녀석의 친절함에 결국 그 호스텔을 찾아갔다. 하지만 이곳도 역시 만원. 근데 receptionist 가 잠시만 따라오라더니 방은 아니지만 당구대 등이 있는 play room에 매트리스가 있으니 거기서 잘려면 자라고 한다. 아이슬랜드에서 머물던 곳이랑 비슷환 환경이다. 가격은 150 Krone (약 2.5만원) 다른 호스텔의 반가격이라 덥석 물었다. 아 피곤한 하루다. 이제 잠좀 자자 zzz...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머물었던 호스텔, Oslo Vandrerhjem Haraldsheim. 다운타운까지 걸어가기엔 먼 거리지만(트램으로 10분) 주위 풍경이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아침까지 주었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트램 타고 다운타운 가다가 지루해서 지나가던 녀석 찍어봤당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운타운 항구쪽에 오페라 하우스를 짓고 있네. 나름 특이한 모습이지만 완성해도 규모나 디자인면에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같은 명성을 얻기는 무리일듯. 오히려 지금 짓고 있는 싱가폴 아이(런던 아이 비슷해서 내가 붙인 이름)가 더 기대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슬로의 인구는 50만명 정도. 인구로만 따지자면 서울의 1/30 정도되는 이 곳은 예상대로 작아서 걸어서 대충 돌아볼 수 있다. 근데 주위 다른 나라에 비해 특이한점도 없고 조용하고 심심하다. 게다가 비싸고 어제 공항에서 얻은 불쾌함이 아직 가시지 않아 계속 빨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151 트램이 지나간다. Driver에게 물었다. 이거 타면 흑석동 가나? / 아니. 제기랄 안간댄다. 151은 global standard가 아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내일 여기를 떠나기로 하고 Oslo S 로 가서 Eurail pass를 오픈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슬로 중심에 있는 항구의 해질녁 모습. 아 눈부셔 띠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항구 근처 공원 그리고 의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간에 앉아있는 커플. 다가가 아래를 쳐다보니 거의 절벽이다. 무서운 넘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그림자 긴거 봐라. 노르웨이도 위도가 높아서 그런지 해가 자꾸 옆구리에 비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센스 좋아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봐 내가 자전거 아무대나 잠궈두지 말랬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슬로에는 택시가 모두 벤츠다. 벤츠 택시가 있는 도시는 종종 봤어도 벤츠 택시만 있는 도시는 첨본다- (볼보 택시도 간혹 있긴함)


   노르웨이의 구린점 하나 추가. 호스텔에선 Sleeping bag을 사용할 수 없다. 벼룩같은 벌레들이 있을 수 있기에 Linen 만 사용가능하며 자기것을 가져오거나 아니면 꼭 Linen을 빌려야 하기에 대부분의 호스텔 룸가격은 실제로는 1만원정도 더해야 최종가격이 된다. 이건 Scandinavian countries에는 대부분 적용되는 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 한 역에 4-5개의 노선이 다닌다. 모니터 계속 보고 있어야 함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슬로시티를 한눈에 볼라고 뒷동산에 올라갔더니만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동산에 위치한 Ski Jump Tower(Holmenkollen)


사용자 삽입 이미지
   Oslo University에 놀러갔으나 일요일이라 그런지 모두 잠겨있다... 혹시 노자횽을 만날 수 있을까 했으나 역시 못만났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슬로 다운타운을 동서로 가르는 길, Karl Johans gate 의 중심에 서서 동서를 둘러보면 오슬로들 대충 다 봤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건 서쪽으로 바라본 모습인데 이쪽에 왕궁, 오슬로대학, 국립극장, 국립미술관, 의회가 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쪽으로 바라보면 오슬로대성당, 오슬로중앙역 등이 있다



노르웨이(Norway)/오슬로(Oslo): Nasty, nothing to see, mean, immigrant officers are often hostile to foreigner and it's even more expensive than London.

물가: ★★★★★ (옆나라 스위든에 사는 Chris의 충고가 가슴에 팍팍 와 닿는다. 아마 유럽에서 제일 비쌀거라고... 내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London < Oslo < Reykjavik 정도인듯)
경치: ★★★✩✩
재미: ★✩✩✩✩ (Day life was just boring. Don't know about the night life tho)
친절: ✩✩✩✩✩ (입국시부터 보여준 불친절함은 세계쵝오수준)
위험: ★★★✩✩ (같은 방에 묵었던 독일아줌마 다운타운서 지갑 도난당함)

숙소: Oslo Youth Hostel Haraldsheim: City center에 위치하지 않은것이 옥의 티
Located in city center? X
Party hostel? X
Dorm(=cheap)? O
Free wifi? O
Self-catering? O
Breakfast included? O
Sept 7, 2007

   Gatwick airport에서 Christian, Azusa, Berbora와 헤어지고 현정이가 지내고 있는 이곳 동남쪽 이스트본으로 왔다. 나는 원래 런던으로 가서 민성이가 살고 있는 York로 갈 생각이었는데 현정이와 연락이되어 갑자기 이스트본으로 행선지를 변경하였다. 그바람에 미리 예약해두었던 런던행 공항버스를 Berbora에게 그냥 주었는데 급구 돈을 나에게 떠민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들이 부담스러워 그냥 받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급구 안받을걸...

   종점, 이스트본에 도착한다. 개찰구를 지나니 어디서 많이 보던 친구가 가만히 서서 멀뚱멀뚱 쳐다본다. 현정이다. 와락 껴안았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현정이도 반가운지 말이 빨라지고 높아진다 (원래 좀 그렇다 ㅋㅋ) 나는 거의 한달동안 한국말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다가 현정이의 유창한 한국말에 기가눌러져 말이 잘 안나온다. 마치 시차(Jet lag)에 적응하지 못하는 몸처럼 내 두뇌가 언어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거 Inter-Language lag 이라고 불러도 되려나? 하여튼 이런 증상 30분은 가더라.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현정이는 나와 연락도 잘 안되고 혹시 서로 어긋날까봐 여기서 2시간이나 기다렸다. 아 미안해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정이네 홈스테이, 2층룸에서 바라본 동네 뒷동산. 서울 내방보다 확실히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정이네집 입구. 아주머니가 게으른지 청소도 설거지도 잘 안한다. 그래서 여기저기 쓰레기가 널부러져있고 가끔 쥐도 등장한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운타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런던보다는-) 커피도 마시고 free wifi를 미용할 수 있는 곳. 저 통유리 금간지 한참된듯 ㅡㅡ; 근데 이 장면 왠지 Dr. House에서 많이 본듯하다. 곧 저 사람의 허벅지에 근육경련이 일어나면서 쓰러지고 하우스가 케이스를 맏게 되겠지 하하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정아 재밌냐?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sh and Chips 랑 맥주랑 사서 해변으로 갔다. 피클을 샀는데 못열어서 못먹었다 ㅡㅡ; 대신 올리브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 아 이건 2년전에 양뚱이랑 지누랑 런던에서 쳐먹던 것보다 훨 맛있자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정이 점심먹더니 바로 쳐잔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스트본 동네 해변 모습. 여기 너무 작은지 내 LP에 나오지도 않지만, 오히려 아담하고 조용하고 있을거 다 있고 런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게 참 살기좋은 곳이다 싶다. 그래서 그런지 항쿡사람 은근 많았고 Row네 부모님도 여기서 사신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홈스테이 아줌마, Cassie가 만들어준 저녁. 퍽퍽한 패티지만 깨끗히 다 먹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홈스테이 고양이 Cathy(?) 잘도 잔다 zzz...


저녁에 자기전에 패킹하다가 삽질한거 하나 발견했다. 내일 오슬로로 가는 비행기를 Gatwick이 아니라 Heathrow에서 타야하는 거다. 아침에 좀더 일찍 일어나서 표 바꿔야 겠다 ㅡㅡ;

영국/이스트본(Eastbourne): 조용하니 살기좋은 곳. 한국으로 치면 분당쯤 되려나?

물가: ★★★★✩ (런던보다는 좀 싸군-)
경치: ★★★✩✩
재미: ★★★★✩ (현정이랑 같이 있어서 재미났음 ㅋㅋ)
친절: ★★★✩✩
위험: ★✩✩✩✩
Sept. 5, 2007, 11:50

   젊은이들 50명이 모였으니 카메라 역시 넘쳐난다. 그런데 애들 사진 찍는거보면 좀 시시하다. 이럴때는 우리 BBC 애들 노는게 정말 하드코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여튼 내가 좀 심심해서 애들한테 점프샷을 가르쳐 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슬랜드에서 시도한 첫번째 점프샷. 나름 잘 하는것 같지만 한 6회시도후 겨우 완성한거다 ㅡㅡ; 왼쪽부터 Ekaterina, Lukas, Natal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숙소 이동중에 시도한 다른 점프샷. 아직 윗부분이 좀 짤린거보면 점프시 높이를 고려하지 못하는 미숙함이 느껴진다... 왼쪽부터 Ekaterina, Q, Yiannis. Photo by Arte Diem memb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들이랑 막 여행다니다가 블루베리동산에서 시도한 점프샷. 역시 나름 점프샷 고수답다 ㅎㅎ. Photo by Fernando.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점프샷. Fernando와 Franco. 이넘들은 점프샷 수제자라고 해도될만큼 응용력이 뛰어난 녀석들이다. 아- 보고싶은 녀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ernando 점프샷을 찍는 나를 찍은 샷. 재밋는 사진이다. 바르셀로나에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는 Esther가 찍은 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언덕에 올라가서 찍은 점프샷. Franco의 개구리 점프와 나의 섬위에 우뚝선 점프가 실감나게 어우러진 작품. 왼쪽은 Federico. Photo by Arte Diem memb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점프는 점점 높아만 가고... Photo by Arte Diem memb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이 점프샷을 찍을때는 잘 몰랐는데 저기 점프하는 곳의 바위는 폭이 1M조차 되지 않았다. 겁없는 녀석들... Row와 Christi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점프샷이 생활이 되었다. 자연온천속에 들어가서도 점프하고 난리다. Photo by Arte Diem memb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단체로 점프해도 한번만에 완성되는 점프샷! 아 뿌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슬랜드의 마지막날밤 NATO base camp에서 파티하면서 찍은 점프샷. 나랑 Michelle. Photo by Arte Diem member.


  
Iceland 땅을 시야밖으로 막 흘러보냈다. 아이슬랜드에 도착하고나선 일기를 하루밖에 쓰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일기쓰는 시간보다 친구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서 그랬으리라... 아, 레이캬빅에 도착한게 엇그제 같이 느껴지는데 벌써 그곳을 떠나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비행기에 올라타고 나서야 헤어짐이 현실로 다가온다. 눈을 감아도 떠도 자꾸만 떠오르는 소중한 인연들을 얼굴들을 어찌하리오. 가슴이 울렁거리고 바보같이 눈물이 나올려고 한다...


아이슬랜드(Iceland)/레이캬빅(Reykjavik), Keflavik, Hveragerdi, Veraldarvinir 등: 살인적인 물가만 빼면 지금까지 거쳐온 나라중 쵝오!!
물가: ★★★★★ (어떻게 런던보다 더 삐싸니??)
경치: ★★★★★ (영훈아 경치부분 ★*5개 드뎌 찾았다!!)
재미: ★★★★★ (워크캠프 친구들 덕분에 매일 매일 신났음 ㅋㅋ)
친절: ★★★★✩
위험: ✩✩✩✩✩ (술마시고 싸우면 담날 신문에 남...)

+ 최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