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loja Palace hotel, Saint Moritz, Switzerland
- St. Moritz ski resort
- 해지면 -25도 ㄷ ㄷ ㄷ
Que pasa!!
정상, Piz Nair(해발 3,057m)에서 친구들이랑 ㅎㅎ
Maloja Palace Hotel에서 Arte Diem 2007 1st reunion 기념샷!
Que pasa!!
정상, Piz Nair(해발 3,057m)에서 친구들이랑 ㅎㅎ
Maloja Palace Hotel에서 Arte Diem 2007 1st reunion 기념샷!
Central park의 아래쪽 5th AVE.에 있는 Apple store. 아 이렇게 반가울수가!!
iPod touch로 블로그 접속해봄. 아 신기하고 잼난다! 하지만 iPhone이 더 좋음 :)
store 한 가운데 의자에 앉아 하늘을 쳐다보면 이런 각도가...
들어갈땐 대낮, 나올땐 한밤. 그렇게 바로 Apple store...
내 칭구, 맹. 이젠 Parisian 다됐다.
맹이랑 다른 유학생 누님이랑 유명한 일식집에 갔다. 덴뿌라돈을 먹는데 이건 정말 Osaka, Urban hotel앞의 덮밥집보다 더 맛있는게 감동이 한가득 밀려온다. 역시 유럽짬밥 10년차 누님이라 맛집도 모르는게 없으시네. 항쿡은 잘 들어가셨는지 궁금해진다...
학창시절 새벽학원 좀 같이 다닌 떤미. 지금은 빠히에서 뮤지컬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그때 그시절처럼 천박하게 놀지 못한게 아쉬울 뿐-
유학생이나 백패커나 담배피는건 비슷하다. 꽁초가 타들어가기 직전까지 빠라삐리뿌-
맹네 flat 정문. 빠히유학생들의 flat이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방이 좁고 추운건 기본이고 그 빙글빙글 돌아가는 어지러운 계단중간의 문을 열면 숨막히게 다가오는 화장실이란...
칭구 기다라는 맹. 님 분위기 좀 짱인듯-
맹이랑 같이 학교다닐때 우리 패거리들이 대부분 11월에 생일이라 November club이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오늘은 그 멤버중 맹의 생일. 친구들 불러다가 갈비찜해서 생일상을 차렸다.
현정이의 생일선물. 맹, 아주 맘에 들어함.
결국 10일에 눀으로 가려던것을 맹생일도 있고해서 12일로 미뤘다. 여행이 자꾸 길어져서 좀 초조하기도 하지만 친구가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주말, 근처 극장에서 봉사활동중인 Judith.
점심 준비중인 Julie. 독일사람들은 점심을 많이 먹고 저녁은 그냥 빵쪼가리 뜯는다고...
자전거로 마실나갔다가 여기서 한참을 서 있었다. 날씨가 좀 싸늘하긴했지만 이런 은행나뭇길은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지.
어느 동상인데 같이 지나가던 Judith에게 이런 유머 맘에 든다고 했더니 '넌 그럼 독일을 좋아할거야' 랜다.
혼자 여기 저기 막 돌아다니다 어느 호숫가에 멈춰서 벤치에 한참 앉아 있었는데 Damien Rice의 Blower's daughter를 듣다가 참 나는 이런 노래 들으면서 간절하게 생각나는 사람도 없고 불행한 놈이구나 생각도 든다 ㅜㅜ.
여긴 다운타운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 아기자기한게 맘에 쏙 든다.
Luzern station에 정차했던 흔적.
인간세탁기, Q. photo by Franco.
Photo Booth를 이용한 점프샷, 나랑 Franco랑-
집에서 나갈때즈음 다들 기념샷-
지난 1966 대홍수때 여기까지 물에 잠겼다고- 찬조출연: Franco & Robert
여기 죽어서 이름을 지대로 남긴 사람들 정말 많다. 예를 들면 Dante나,
Macchiavelli나 등등-
그런데 지금보니 마키아벨리는 얼짱각도의 대가였다. 저 시대에 저런 포즈와 각도를 구사하다니 대단하군. 내 얼짱각도도 좀 짱인듯- 생각하고 있었으나 마횽한테는 바로 숙였다 ㅋㅋ
소설, 향수에 등장하는 다리. 소설속으로 들어온듯한 이런 기분 정말 묘하다. 당장이라도 Grenouille 가 뛰쳐 나올듯한 기분-
이건 옆 다리에서 담은 전체샷.
길가다 자물쇠들이 덕지덕지 엉켜있는게 보이길래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Franco왈, 커플들이 서로간 평생 사랑을 맹세할때 여기와서 서로의 이름이 적힌 자물쇠를 걸고 열쇠는 바로 강에 던져버린다고. 그래서 내가 '이탈리아는 내가 가본 나라들 중에 가장 로맨틱한 곳이야' 라고 했더니 Franco는 아니라고. 절대 아니라고. 이혼할때 강속에 들어가 열쇠찾아야한다고... ㅡㅡ;
LP에 나온 괜찮은 레스토랑에 갔다. 손님들로 꽉 차 있고 줄까지 서서 자리에 앉으면 아줌마가 시키는데로 먹어야 하는 그런 레스토랑 이지만 엄청 맛있다. 이건 Salami인데 저기 포크 아래에 깔려있는 fat salame가 부드럽고 향이 입안 가득 번지는게 일품.
여기도 곱창을 먹는다. 양(?) 같은 부위를 소스와 함께 주는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게 역시 따봉! 사진에 없지만 소간을 갈아서 구운 바게뜨 위에 얹어먹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다. 3명다 배터지게 먹고 와인까지 마셨으니 조낸 행복하다. 비록 인당 20유로나 하는 완전 륵셔리 식사였지만 가끔은 질러줘야...
언덕으로 올라가서 담위로 올라가면 펼쳐지는 평화로운 피렌체의 모습.
여긴 언덕위의 공원(?) 같은 곳이었는데 당일 문이 닫혀서 못들어갔음. 모습과 근처 view로 봐선 구뱅이 멋진 사진을 남긴곳이 이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Rome termini에 내리면 역내에 경찰들이 이것 타고 다닌다. 이거 이름이 뭐더라...
로마 어느 길거리의 모습.
Colosseo 옆의 Arco di Costantino.
이게 Colosseo, 역시 50m 단렌즈에는 다 안들어 온다 ㅡㅡ;
로마를 돌아다니면서 'SPQR' 이라는 이니셜을 계속 보았는데 이게 뭔지 알 수 가 없었다. 결국 콜로세움 근처의 어느 영어가이드에게서 훔쳐들었는데 그 뜻이 Senātus Populusque Rōmānus ("The Senate and the People of Rome") 이라고. 고대 로마정부를 뜻하는듯-
베니스 만큼은 아니지만 로마역시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좀 질리는게 있다. 이럴땐 Circo Massimo 쪽으로 가면 벤치에 앉아 조깅하는 로컬들을 보며 사색을 즐기는게 좋치-
그 벤치에 세겨져있던 글씨. 무슨 사연일까? 하고 찍어왔더니 Franco왈, Titta(여자이름) You're my life. 라고...
이탈리아에선 자동차번호판에 그 자동차의 등록지역을 선택적으로 표시하는데 Roma만이 이니셜이 아닌 풀네임으로 표시한다고. 물론 이건 새로운 EU번호판은 아니지만-
거짓말하면 이렇게 된다.
San Marino 라는 나라도 있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written constitution(still in effect!)을 가진 나라.
yeah-
해질녁 어딘가에서-
카푸치노민박의 별미. 순대국(청양고추 왕창!)에 와인-
바티칸씨티.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역시 단렌즈 ㅡㅡ;
Basilica S. Pietro에 한번 들어가 볼려고 했더니만 줄이... 스스로 줄좀 서봤다. 했지만, 이렇게 뚱뚱하고 긴줄은 정말 첨본다 ㅡㅡ;
바티칸시티는 아마 자국화폐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가 아닐까싶다.
Castel Sant' Angelo에서 바라본 바티칸시티의 모습.
앗 그렇지 오늘이 Halloween day구나!
Pantheon. 여긴 들어가봐야 감동이-
Piazza del Popolo 근처의 Pincio로 올라가면 저 멀리 바티칸시티까지의 야경이 멋드러지게 펼쳐진다. 여기 역시 진주 망경산 봉수대나 체코 프라하 Letenske Sady 처럼 로컬들만 몇몇 모여앉아 와인까면서 추억을 만들어가는 곳이다. 역시 오늘의 하이라이트-
집으로 돌아오는 어느 길에서 전시중인 작품들이 있었다. 작품이라고 해봤자 폴라로이드 사진 몇장, figure 몇개 이런게 대부분 이었지만 놀라운건 그 전시된 모습들이 뒷 배경과 아주 흡사하게 닮은 것이었다. 아주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 작가도 마지막 작품자체로 등장! 이건 그 길거리 예술가에게 받은 선물.
이탈리아 도착했더니 철도가 파업하더라. 이놈의 파업은 앞으로도 날 끈질기게 따라다니는데...
뭐 Venice 혹은 Venezia의 전형적인 풍경이라고나 할까.
이런건 베니스의 흔한 골목길.
초인종이 이렇게 몰려있는게 참 재밌다. 어릴적에 하던 초인종 누르고 도망가기 놀이를 할까하다가 역시 어릴적 봤던 명탐정 셜록홈즈의 초인종 바늘 살인사건이 생각나 그만 뒀다.
수공예품을 열심히 만들고 있던 어느 장인.
시장에서 팔고 있던 Hot Chili bouquet. 매운맛 좀 보여주고 싶은 녀석 있음 선물로 딱일듯-
물가가 너무 비싸서 슈퍼마켓에 찾아가 먹을거리를 샀다. 이녀석 이름은 birra, 말 그대로 '맥주'. PB라 다른 맥주보다 엄청 샀던 기억이...
낮에 밀란 여기저기 돌아다님. 여긴 Duomo(대성당) 근처 조낸 fashion st.
누가 또 내차 끌고 나왔구먼-
Ferrari shop에 가면 옷, 가방에서 Ferrari 부품까지 다파는데 그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이 배기통 하나가 6,000 유로.
Duomo 광장근처의 행운을 가져다주는 구멍. 바닥에 조그만 구멍이 있는데 거기다 이렇게 뒷굼치를 넣고 돌려주면 된다. 효과는 과연? ㅎㅎ
마드리드, 뉴욕이 그렇듯 여기 밀란에도 거대한 공원이 있다. 근데 이름이... ㅡㅡ;
Franco의 여동생은 유럽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Hippie 생활을 하는듯한데 마침 이곳에서 전통물품들을 팔고 있어서 그녀를 보러 온가족이 다 모였다.
밀란에 있으면서 거의 매일 식재료를 사느라 드나들었던 슈퍼룽가(long S)
Franco네 사무실겸 집. 아직 짐정리가 덜됬다.
밤에 홍대같은 거리에서 선진이랑 룸메 만났다. 선진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보기 좋았다.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Jio, 은영, 선진, Federico, Franco. Fede는 요즘 어머니가 암투병중이다. 남일같지 않아서 맘이 많이 상한다.
오늘 하루 마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