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생활중의 하나인 '그림그리기'를 소개합니다~

말 그대로 취미생활이어서 그렇게 잘 그리진 못하지만, 제 눈에는 다 예뻐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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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몬드리안의 Composition을 본떠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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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봄을 기다리며 그려본 그림인데요, 봄의 기운이 느껴지나요?
이 그림은 제가 좋아하는 친구한데 선물로 주어 사진만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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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심경)"을 사경(寫經)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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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붉은 색을 채도를 달리하여 산뜻함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나, 좀 어색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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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부터 제목을 붙여보았는데, 제목은 "Connection Code"입니다.
48색의 색종이를 잘라붙여 만들었으며, 인간관계를 표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너무 거창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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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여섯 번째 작품입니다.
저녁을 먹고 집근처를 산책하던 중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구상한 것입니다.
제목은 "The galaxy in my hear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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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곱 번째 작품입니다.
사랑이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해 본 것입니다.
제목은 "The Love Between You & M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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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여덟 번째 작품입니다.
넬(Nell)의 곡들을 즐겨듣는 편인데 "백색왜성"이란 곡을 듣고 스케치해둔 것을 그려본 것 입니다.
제목은 곡명과 같은 "白色矮星"입니다.


남쪽에서 바라본 인천국제공항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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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바라본 인천국제공항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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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조형물, "Flying To The Future"


1. 제막행사 일정 : 08.6.17(화) 15시
2. 위치 : 인천공항 입구부근의 공항대로 잔디광장

암뷁!


많이도 말고 딱 아래에 적힌것들만 먹고싶다.

항쿡딸기, 쌈밥, 아구찜, 소주, 막걸리, 갈치조림, 갈치구이, 묵은지고등어찜, 나물, 톳나물, 파레무침, 선지해장국
삼겹살
냉면, 떡볶이, 김밥
순두부찌게, 된장찌게, 김치찌게, 콩비지
매생이국
부추, 김치, 미역국, 갓김치, 무홍어무침
동치미, 계란말이, 두릅, 다시마 초장에 찍어서!, , 오징어젓갈, 명란젓!, 마늘쫑볶음!, 깻잎, 고추절임!, 콩나물, 소고기국!, 총각김치
라면
, 스시, 사케, 메로구이, 개불, 멍개, 해삼, 매운탕, 해물탕, 대합탕, 새우튀김, 물회
비빔면, 열무비빔밥, 돌솥비빔밥, 보리밥
보쌈, 잔치국수,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자장면, 짬뽕, 탕슉, 깐풍기, 손만두, 오향장육
히레까스, 모밀소바정식
순대, 순대국!, 감자탕
안동찜닭, 게장
광주2만원한정식!
명동교자 칼국수&마늘김치!, 팥죽, 찰밥
낚지볶음, 교촌치킨!, 장충동족발!, 통영원조할머니네 충무김밥!
꿀에 찍어먹는 떡!
조기/굴비구이, 곰바우곱창!, 추어탕!, 수육, 곰탕!, 장어구이, 조개구이, 국밥, 씨레기국
산낙지, 나주배, 멸치볶음, 청양고추
죽순, 쫄면, 쑥국, 토란국, 호박죽
오삼불고기, 콩물국수

오늘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 인천국제공항을 소개할까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인천공항에 들려보셨겠지만, 사실 전 입사시 면접을 보러왔을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때가 05년도였으니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때가 생각납니다. 어설픈 양복을 입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을때 그 규모와 인파에 놀랬더랬죠.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제 2단계 그랜드오픈을 준비중입니다.
크게 제3활주로와 탑승동A가 오픈하며, 기존 여객터미널에서 탑승동A까지 이동은 Starline이라고 불리우는 전철을 이용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직접확인하세요~

탑승동A 자세히 살펴보기


업무적으로 자주 현장에 나가보긴 하지만, 여유롭게 공항을 관람하기 위해 그리고 얼마전에 구입한 카메라의 성능 테스트를 위한 출사를 위해 공항에 나가보았습니다.


지금 인천공항에서는 문화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4시~5시에 하며 7월 15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나, 평일에 하는 거라 저도 관람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공연 자세히 살펴보기

제가 나갔을 때는 퓨전국악밴드 크레용의 공연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퓨전국악을 좋아하는 편이라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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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7시까지는 입국하는 항공기들이 많아 여객터미널에는 환영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먼 타국에서 돌아왔을 때 반가운 사람들이 밝은 웃음으로 맞아준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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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장소인, 여객터미널 2층의 유리바닥으로 된 곳입니다.
처음에는 깨지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내며 살금살금 걸었지만, 요즘은 뛰어다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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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객터미널에 볼 것들이 더 많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럼 이제는 장소를 옮겨서 교통센터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센터는 단기, 장기 주차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곳에서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교통센터 내에 위치한 Star Garden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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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나 조목이 아닌 실재 꽃들과 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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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만들어놓았길래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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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시계입니다. 심플하지만 눈에 확~ 띄는 것이 가져올 수만 있다면 뽑아서 하나 가져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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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센터 실내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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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룸이라고 불리우는 교통센터 상부에 설치된 곳입니다.
계절에 따라 보석빛으로 조명색을 달리 운영하고 있어 쥬얼룸으로 불리우며, 봄에는 에메랄드(녹색), 여름에는 사파이어(파란색), 가을에는 루비(빨간색), 겨울에는 다이아몬드(흰색)로 빛이 납니다.
(여객터미널 및 교통센터의 조명설비는 우리팀에서 담당하고 있어서 아는척 좀 해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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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센터에서 이륙하는 항공기를 찍어보았습니다만, 날씨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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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단계 그랜드 오픈때문에 정신없이 바쁘네요.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2편을 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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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T에서 20시간 기다려야 할판 ㅜㅜ 누구 제발 비행기 놓쳐라 ㅡㅡ;



  • 6월 6일: 썅 빠울로
  • 6월 7일: 눀
  • 6월 8일: 독효
  • 6월 9일: 쎄울

지구촌은 아직 '일주일 생활권' 정도 되겠네.

그나저나 다 끝났군. 끝났어...

가끔씩 내 건망증을 의심할 때가 있다. 즐겨쓰는 향수가 냉장고에서 발견이 될 때가 있질 않나, 넥타이가 핑크팬더 인형의 목에 감겨있질 않나, 움직일 일이 없는 냉장고가 약간 비틀어 있질 않나.
거기 있어야 할 물건들이 거기 없거나, 약간씩 위치가 바뀌어 있는 경우가 요즘 자주 일어난다.
설령 술기운에 했다고 하더라도 예전에는 이렇질 않았는데, 새로 생긴 버릇인가? 하고 넘기곤 했다.

하지만 며칠 전 새벽에 그 이유를 알아냈다. 그건 내 건망증때문이 아니었던 것이다!


한번 자면 잘 깨지 않는데, 그 날 새벽엔 화장실이 급해 일어나 다녀왔다. 일을 보고 나오는 순간 방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고 뒤돌아 보았을 때 볼 수 있는 그 어설픈 정적이랄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갑자기 음악이 멈췄을 때의 어색한 침묵이랄까?

천천히 방을 둘러보았다. 전날 자기전에 들었던 오르골의 위치가 약간 바뀌어 있었고, 팔짱을 끼고 있는 핑크팬더의 팔이 풀어져 있었다.

'오호라! 이것들이 움직이고 있었군!'

욕실에 다시 가보았다. 역시 예상대로 도마뱀들의 위치가 바뀌어 있었다. 보라색 도마뱀은 여기고, 노란색 도마뱀은 저기였는데!


"니네들 분주히 움직이며 놀고 있었다는거, 다 알고 있어. 내 말이 맞지? 어서 대답해!"

어색한 침묵.

"어쭈! 대답안해? 확 그냥 본드로 다 붙여놓기 전에 어서 대답해!"

책상 모서리에 위태롭게 걸쳐있던 녹색 슬라임 인형이 책상안쪽으로 삐질삐질 움직이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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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이 맞아. 우리는 오늘 새로 온 로모카메라를 위한 환영회 중이었어. 내일 네가 출근한 후 하려했는데, 다들 오늘 하자고 해서 말야. 넌 자면 잘 안일어나잖아. 해서 다수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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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 그래도 니네들 너무했어. 이제껏 난 내 기억력만 의심했잖아. 이제야 모든게 다 이해가 가는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니네들한테 할 말은 해야겠어.

향수 너! 날씨가 아무리 덥다고 한들 아침 출근길에 있어야 할 자리에 없고 냉장고에 들어가 있으면 어떻게 해! 저녁에는 너의 도움이 없어도 되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아침에는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어줘! 아침 출근길에는 바쁘단 말야~

그리고 오르골 너! 대체 욕실에는 왜 간거야? 도마뱀들과 수다떨러 간거야? 네 목소리가 듣고 싶을 때 이곳 저곳 찾지않도록 책상위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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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뱀 니네들도 마찬가지야! 욕실 거울에 붙어있어야 할 니네들이 방 거울에 붙어있으면 어떻게 해! 아무리 생각해도 니네들을 거기 옮겨놓을 이유가 없는데 이상하다 했잖아. 술기운에 그랬나보다 하고 넘겼지만 다음부턴 어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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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은 내가 잘 때 방을 돌아다니며 빛을 발해도 좋아. 그리고 구름도 내가 출근 후 둥둥 떠돌아 다녀도 좋아. 하지만 내가 집에 돌아올 때 쯤엔 제자리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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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쏘세지 너! 아무리 목욕이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마시는 식초에 몸을 담그면 어떻게 해! 상한줄 알았잖아! 퇴근 후 맥주한잔 할 때 네가 필요할 수 있으니 내가 출근하고 난 후 목욕을 하고 잘 말려놓든가, 아니면 생수에 목욕을 해줘!

냉장고와 TV! 니네들은 움직일 때 조심해 줘! 장판에 상처라도 나면 안되니까.

마지막으로 니네들 모두에게 한마디 할께. 항상 그 자리에서 고정된 시선으로 있으면 답답하다는거 이해해. 그러니 내가 잘 때나 집에 없을 때는 축제를 해도 좋아. 하지만 내가 집에 돌아올 때쯤엔 어디있는지 찾는다고 시간을 소비하지 않게 내가 자리를 배치해 준 그 곳들에 있어줘. 알았지?"

"응" "그래" "알았어"
이 곳, 저 곳에서 내 협상안을 받아들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 후로 내 방엔 평화가 찾아왔다.
이젠 더 이상 핑크팬더가 꼬고 있는 다리의 위치가 바뀌거나, 유리창에 붙어있는 야광별이 오리온 자리에서 북두칠성으로 바뀌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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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집에도 물건들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거나, 상상치도 못한 곳에서 물건들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질 않나?

자신의 건망증을 의심하기 전에 먼저 물건들과 대화 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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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사 !
장 다니고 있겠지?
페루에 있다고?
우리나리도 사계절중 아름다운 계절인 봄이라 온산하가 꽃으로 뒤덮혔었어!
개나리,진달래, 벗꽃,볷숭아꽃,배꽃, 영산홍,목련,등등
지금은 조금 졌다네.
 올 3월1일자로 학교를 옮겨서
정신없이 새학기를 보냈네
그런대로 학교는 잘 적응하고 있어!

형은 장가를 가야 할뗀데 ....
 
보람있는 시간보내고 돌아오면 보자꾸나.
사랑한다. 엄마
Bogota에서 두번째 노래를 보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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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루에도 수십번 변하는 우리 Catti의 행동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음 ㅎㅎ. Min의 시나리오에 바탕하여 뮤직비디오도 만들어볼까 생각중-


Italy 스토리도 업데이트 했으니 구경들 하삼-
노래 만드는거, 쉽지 않지만 정말 재밌네.

국내에 저작권이슈가 심해진뒤로는 BGM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런 지적재산권의 보편화는 다른 이의 창의력을 자극하는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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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J Q from Bogota, Colom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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