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 인천국제공항을 소개할까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인천공항에 들려보셨겠지만, 사실 전 입사시 면접을 보러왔을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때가 05년도였으니 벌써 3년이 지났네요.

그때가 생각납니다. 어설픈 양복을 입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을때 그 규모와 인파에 놀랬더랬죠.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제 2단계 그랜드오픈을 준비중입니다.
크게 제3활주로와 탑승동A가 오픈하며, 기존 여객터미널에서 탑승동A까지 이동은 Starline이라고 불리우는 전철을 이용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직접확인하세요~

탑승동A 자세히 살펴보기


업무적으로 자주 현장에 나가보긴 하지만, 여유롭게 공항을 관람하기 위해 그리고 얼마전에 구입한 카메라의 성능 테스트를 위한 출사를 위해 공항에 나가보았습니다.


지금 인천공항에서는 문화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4시~5시에 하며 7월 15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나, 평일에 하는 거라 저도 관람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공연 자세히 살펴보기

제가 나갔을 때는 퓨전국악밴드 크레용의 공연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퓨전국악을 좋아하는 편이라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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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7시까지는 입국하는 항공기들이 많아 여객터미널에는 환영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먼 타국에서 돌아왔을 때 반가운 사람들이 밝은 웃음으로 맞아준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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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장소인, 여객터미널 2층의 유리바닥으로 된 곳입니다.
처음에는 깨지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내며 살금살금 걸었지만, 요즘은 뛰어다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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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객터미널에 볼 것들이 더 많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럼 이제는 장소를 옮겨서 교통센터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센터는 단기, 장기 주차장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곳에서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교통센터 내에 위치한 Star Garden이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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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나 조목이 아닌 실재 꽃들과 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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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만들어놓았길래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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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시계입니다. 심플하지만 눈에 확~ 띄는 것이 가져올 수만 있다면 뽑아서 하나 가져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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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센터 실내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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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룸이라고 불리우는 교통센터 상부에 설치된 곳입니다.
계절에 따라 보석빛으로 조명색을 달리 운영하고 있어 쥬얼룸으로 불리우며, 봄에는 에메랄드(녹색), 여름에는 사파이어(파란색), 가을에는 루비(빨간색), 겨울에는 다이아몬드(흰색)로 빛이 납니다.
(여객터미널 및 교통센터의 조명설비는 우리팀에서 담당하고 있어서 아는척 좀 해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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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센터에서 이륙하는 항공기를 찍어보았습니다만, 날씨때문에 잘 보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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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단계 그랜드 오픈때문에 정신없이 바쁘네요.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2편을 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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