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고 있는거야?
왜이리 소식이 없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지만
너무나 오래 기다리게 하는것 아니야!!!
근데 자네의 얼굴이 어떤지 보고 싶단말이야!
꼭 소식 알려줘?????
사랑한다,
KL에서 첫날 머무른 Tralveler's home, 내 싱글룸 벽에 있던 그림. 작은 바퀴벌래 한 마리와 어울려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줬다 ㅡㅡ;
KL 중심가를 지나다가 고가도로 기둥에 쳐박힌 시내버스를 보다.여기 교통은 러시아워만되면 꽉 막히는데 그래도 자카르타보다는 나은것 같다. 아 그리고 그 유명한 에너자이저 광고(고가도로 기둥을 두손으로 받치고 있는 옥외광고)도 직접 보다
Indonesian, Susan. KL에 있는동안 항상 붙어다녔는데 정말 영어도 완벽하게 하고 똑똑하다. 나 스스로 부끄러울 정도로 엄청난 경쟁력을 지닌 cosmopolitan이라고나 할까?
말레이가 즐겨먹는 바나나튀김. 나름 맛있음 ㅎㅎ
싱가폴도 그랬지만 여기 말레이시아도 Orchid obsessed 같다. 정말 엄청난 Orchid를 볼 수 있다. Susan과 Susanna가 너무 좋아했음.
또다른 Orchid
마지막 Orchid
Susan은 전화하고 Susanna(Switzerland)와 Camil(France)은 지도를 보고 담에 어디갈지 찾고 있음
자번호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ㅋㅋ. WTF 1818, 즉 ultimate multilingual insulter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음. 1818은 고급차에서 종종 봄. 1818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부다.
KLCC(트윈타워) 내에 있는 대형서점. Susan은 수입책이 인도네시아보다 싸다고 한권 사갔다.
개나 소나 들르는 KLCC. 나도 들려줬다 ㅎㅎ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실. 공항이든 어디든 시간되면 어김없이 기도한다. 하루 5번.
그럼 그렇지! 공항이 인터넷환경정도 무료로 제공해야지 암.
싱가폴에서 머문 Sleepy Sam's B&B, 나이스 돔!
싱가폴에 왔으니 칠리크랩을 먹어보자. 게다가 공짜다 후후-
루이비똥 줄 ㅡㅡ;
Somerset st. 에서 놀고있는 아이들. 참 자유롭구낭-
노는 아이 2.
싱가폴 신권. 투명한 재질이 들어가서그런지 고급스럽게 보인다
아파트 컬러가 이정도는 되야지-
ACM 터치스크린 안내양 #3
나도 나중에 책 읽어주는 아빠가 되어야지 :)
효에 대한 짧은 글귀. 모든 backpacker들이 피식 웃고 지나간다. 내용을 보니 그럴만 하다.
Filial Piety
While parents are alive,
one must not travel afar.
If one must, one's whereabouts
should always be made known.
- Analects, Book 11: Li Ren 19
수연만남. 이것저것 설명해주고 구경시켜주고 밥사주고... 너무 잘 해줘서 고마움.
내 아래층 침대에 사는 시정형. 관심사가 비슷해 같이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MBA office도 찾아가고 많이 즐거웠다. Sentosa island에서 갑자기 만나 너무 욱겼으나 담날 Kuala Lumpur에가서도 싱가폴에서 같이 머물었던 Holland 친구들을 만나는등 이런 일이 너무 잦아 이젠 coincidence 에 별 놀라지 않음. 그러나 Singapore Zoo에서 Night safari 하면서 막차 겨우탄 사건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팔에서 소금이 막 나올정도였는데 나중에 시정형이랑 밤에 한시간 걸어서 Esplanade까지 간거도 너무 신났다.
사이좋게 음악을 나눠듣는 녀석들. 들을라면 오른쪽-왼쪽 이렇게 듣든지 그게 머냥-
Sentosa island에서 돈안내고 훔쳐본 분수쇼(Songs of the Sea)
나잇사파리에서 본 사자들. 자고있디 ㅡㅡ;
하지마! 시리즈, 싱가폴은 벌금천국이다. 하루종일 하지마란짓만하면 한 백만원 나올거다.
또 하지마! 시리즈. 인터넷 기사에 댓글로 달면될듯. ㅋㅋ
하지마! 시리즈 또 있다. 하지만 동남아에선 누구나 하는걸-
중국계 프랑스인 Stephane, 나중에 태국에서 볼 수 있음 보기로 했다.
담배경고문 이정도는되야 고민좀 하겠지 ㅎㅎ
역시 싱가폴에서도 애플센터. 근데 '프리미엄' 리셀러는 뭐가 다를까?
지나가다 DDB 발견! 태일이 생각나는구먼-
MBA Office, NUS에서 Coordinator랑 기다리고 있던 한국 학생들일랑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이곳은 한국 탑스쿨보다 학비는 싸고 네임벨류 및 공부환경은 더 좋은듯하다. Insead는 엄청 비싼듯하네. 기념으로 NUS 생수받음 ㅎㅎ
손톱, 발톱 깎아보자. 손톱깎이 Sponsored by 솔
Sleepy Sam's의 아침. 아 이제 그리운 아침식사가 됬넹...
기타 하나 질렀다. 조그만한 건데 소리도 좋고 너무 귀엽다. 가격은 3만원정도. Starbucks에서 된장놀이도 했다. 챠이라떼 그랑데가 2,000원. 근데 너무 싱겁다
하라주쿠에서도 못찾은 Wii를 여기서 발견했다! 근데 한국 전자상가에서 파는것보다 약간 비싼듯
오늘 인도네시아와 아랍사우디의 축구경기가 있다. 택시타고 집에 오는길에 인도네시아국기를 휘날리며 달리는 폭주족(?)들을 보다
Little Indonesia 는 정말 넓은데 이걸타고 대충 둘러볼 수 있었다
떨어지는 물의 낙차를 이용해서 돌아가는 물레방아가 종을 두드려대서 조용하고 종교적인 소리를 만들어낸다
인도네시아에는 원숭이가 참 많다. 원숭이가 돈통을 들고다니면서 구걸하는게 좀 그렇긴하지만...
왕족 박물과 같은곳에 일하는 인도네시언이 창밖을 바라다보고 있다. 인도네시언들은 멍하니 가만히있는 명상을 참 좋아라하는것같다 ㅎㅎ
여러명의 소녀들이 음악에 맞추어 바닥을 드럼처럼 두드리는 춤
하숙집 아주머니는 옛날에 음식점을 하셨댄다. 덕분에 오늘 저녁도 도가니탕과 '새우가 빵을 만났을때'를 맘껏 먹었다 :)
디저트로 망고정도 주는 센스!
혼자 맘조리며 공수해온 Bintang!
변기에 왠 호수가 걸려있다. 알고보니 비데다 ㅎㅎ.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손으로 물을 묻혀 뒤를 닦는다고 하다 ㅡㅡ;
베네통 폴로티가 하나에 약 2만원. 장하다 지름신을 피하다니-
아주머니네 아파트에서 보이는 경기장. 엇그제 한국-사우디 축구경기가 있었던 곳이다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왼쪽으로(쵝오 유치한 프랑스 코미디영화)가 아니라 직진이다. 영화처럼 엘리베이터가 현관에서 열리다니 세상에...
한국에서 섬유업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인도네시아로 사업을 알아보러온 영경누나. 누나, 인도네시안 잘 배우고 사업 번창하세요 :)
아파트에 있는 수영장의 일부. 주로 외국인들이 사는 륵셔리아파트라서 그런지 정말 감동스럽다...
홈스테이에서 아침이라며 열대과일을 푸짐하게 한 접시를 가져다 줄때,
아르젠티나에서 어제 도착한 녀석이 지금 멕시코랑 축구한다고 상기된 표정으로 리셉션에 자리잡고 앉을때,
아빠 손을 잡고 지나가던 꼬마숙녀가 수줍은 목소리로 '할로' 라고 건낼때,
카페에서 한참을 이야기나눈 어느 젊은 호주인 부부가 나중에 Perth에 오면 꼭 연락하라고 명함을 건네며 환하게 웃을때,
모터사이클을 타고 우붓근교를 달리며 상큼한 바람내음을 맡을때,
완전 발리같은 사람들과 자동차와 나무와 햇빛이 내 시신경을 타고 흐를때,
이럴때는 정말 여행오길 잘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것만같다
저기 뒤쪽에 보이는 희미한 곳까지 모두가 Kuta beach 다. 끝에서 끝까지 차로 30분은 걸릴듯하다
동네 꼬마 서퍼들. 비록 보드에 오래 서있진 못하지만 파도를 읽는 눈이 상당하다. 킵 고잉
나를 쿠타비치까지 데려다 준 택시기사 Kadud. 다시 발리에오면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대나 머래나-
발리는 참 알록달록한 곳이다. 굉장히 많은 페인팅샵들이 있으며 거리 곳곳, 모든 화장실에 꼿잎이 놓여져 있다.
저렴한 숙소는 보이질 않고 가방은 무겁고 말은 안통하고 피곤하고 게다가 어두워졌다. 병채네 집에 전화해 보았으나 전화번호가 잘못된건지 지역번호를 모르는건지 전화가 되질 않는다. 당황스럽다...
내가 이틀동안 머문 Nick's home stay의 정원에 있는 새들
발리 시골의 전형적인 풍경
이런거 하지 말라고! ㅋㅋ
모터사이클링중에 보고 깜짝 놀래서 다시 돌아와 찍은 사진. 머가 가다리고 있을까??
어떤 스토리가 있길래...
우붓 메인스트릿에 있는 전통시장 한 가운데에서 인도네시안 맥주 'Bintang'을 들이키고 있는 할아버지.
어떤 차인지 대충 짐작이 가지? 그냥 안보고 빨리 찍느라 이렇게 나왔다. LCD를 보는 순간, 또 이런게 사진의 묘미가 아닐까? 싶어 미소가 돈다
나는 세계일주를 하면서 되도록 많은 애플샵을 가보고 싶었는데 발리에서부터 만나게될줄은 몰랐다. 점원의 말이 발리에서 유일한 곳이랜다. 결국 수많은 이쁜 기념품들을 뒤로 제껴두고 Mighty Mouse를 하나 사버렸다. 애플샵은 어느곳이나 묘한 마력을 지닌곳같다.
마치 할리를 타는 것처럼 도로 한 가운데를 점령하고 여유만만하게 달리는 동네 아이. 자기가 직접 만든 바이크랜다. 세워서 사진한장 찍었다. 너무 좋아한다. 나도 기쁘다 :)
우붓 근교의 작은 축구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참 천진난만한게 아이들은 어디나 똑 같다. 아이들이 부러웠던 순간.
만약을 위해 블로그에 담아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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