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흥미를 가지고
공모전을 전전하다가
운 좋게 몇개 건져서
대충 이력서 좀 돌렸더니
광고 대행사 들어갔더라
대행사 들어가서
처음엔 의욕적으로 일하다가
좀 지나면 한 눈 팔다가
더 지나면 광고주 욕만 늘더라
번역된 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이게 무슨 뜻인가 하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한글 페이지를 다시보니 Track hundred = 트랙백, about five writings = 댓글... 이었다
세계일주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니 이건 생각외로 할 일이 너무 많다. 여행목적을 구체화하고, 일정을 잡고, 관심지역에 대한 기본지식과 팁들을 알아두어야 하고, 웹페이지도 만들고, 가지고 다닐 물건들도 생각해야하고, 돈을 어떻게 쓸건지, 잠을 어디서 잘건지, 뭘 타고 다닐건지, 어디서 누구를 만날건지...
이런 생각들에 즉흥적으로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다보면, 해가 떠오를때까지 정보의 바다를 한없이 헤매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 일쑤다. 그래서 뭔가 끄적그려가면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이 플랜은 여행준비, 여행중, 여행후 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나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세계여행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
그럼 저는 잘 다녀오겠으니 모두들 걱정마시고 건강히 행복하게 계세요-
[Q's Round The World trip master plan]
몰스킨 구입기념 된장남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