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 27, 2007
Krakow, Poland

   내가 만난 많은 유러피언들이 추천한 곳이 바로 이곳 Krakow이다. 그러나 난 사실 여기가 왜 좋은지 아직 모르겠다. 아무래도 경주나, Kyoto 같은곳은 내 스타일이 아닌가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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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의 성 내부. 줌이 안되서리 좀 답답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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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드타운에서 만난 맥주(Piwo)배달차. 꿈의 자동차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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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올드타운내 거리. 자동차가 없어 시원한 공기와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곳. 다만 종종 떨어지는 대빵만한 열매를 잘 피해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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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에서 본 식초에 저린 생선. 그냥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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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술에취해 연주중인 할머니, 할아버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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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광장 한가운데 모여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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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관광용 blimp가 뜨는데 그 소리에 비둘기들이 놀라서 이렇게 막 광장을 빙빙돌며 날아다닌다. 벤치에 앉아서 점심먹다가 깜짝 놀랬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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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점심메뉴. 쥬스는 오렌지랑 grape fruit이랑 섞인듯한데 생각보다 맛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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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코 올드타운은 이렇게 배랑 비슷하게 생겼음. 사진의 왼쪽이 지도상의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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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코에서 머물었던 Zodiakus hostel


폴란드/크라코(Krakow): 폴란드의 경주 정도?

물가: ★★★✩✩
경치: ★★★★✩
재미: ★★✩✩✩
친절: ★★✩✩✩
위험: ★✩✩✩✩

숙소: Zodiakus hostel: $10정도로 유럽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면서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었으나 그녀들의 영리함에 좀 질린곳. 쳌아웃시 그 자리에서 hostelworld에 좋은 리뷰를 남기도록 꼬심 ㅡㅡ;

Located in city center? O
Party hostel? X
Dorm(=cheap)? O
Free wifi? O
Self-catering? O
Breakfast included? O
Sept. 26, 2007
Warsow, Poland

   Prague, Czech에서 Warsaw, Poland로 가는중에 기차에서 만난 Polish 친구에게서 Polish 배웠다. Alicia 말로는 남아프리카의 어떤 언어가 제일 배우기 어렵고 두번째는 아시아의 몇몇 언어고 세번째로 배우기 어려운 언어가 Polish라는데 내 생각에는 Polish는 세상에서 두번째로 배우기 어려운 언어인것 같음 ㅡㅡ;

   그런데 폴란드 국경지나서 사고가 났다. 누군가가 기차에 치여서 한 2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방송 나온다. 담배피러 잠깐 나갔더니 사고 기차가 바로 내가탄 기차였고 한 20m 거리에서 수많은 라이트들이 왔다갔다하는게 investigation 하는중인것 같았다.... 결국 약 1.5시간 후에 출발함. 다행히도 그 남자는 살았다... 바르샤바 도착하면 밤 12시겠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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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sh 가르쳐준 친구. 막 재밌어 하면서 기차에서 3시간이나 가르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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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지하철표시. 첨엔 이런게 여기저기 널려 있길래 난 '맥도날드가 참 많구나...' 생각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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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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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대학교 도서관지붕에 올라가면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 도시락 하나 싸다가 도서관에서 책빌려 옥상에 올라가면 정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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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그만 콜라 첨본다(곧 유럽에서 많이 보게 되었지만...) 콜라 중독자들은 디게 싫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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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a네 flat에서 파티하면서 마신 독일맥주. 잘 보면 Alc. Vol이 12%다! 맛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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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고 왜 티셔츠를 거꾸로 입냐고 묻던 Magda에게 내 티셔츠를 바로 입혀봤다. It's true! it's true! 하면서 엄청 좋아한다 ㅡㅡ; (thanks! 양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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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근처 시내 한 복판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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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생긴 근처 대형몰에서 들른 애플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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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근처에 우뚝서 있는 건물(이름이... ㅡㅡ) 스탈린 전성기때 세워진 거라 사실 좋은 의미는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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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Marta. 현재 막 대학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흡수하느라 바쁘다. 단 술 마실때는 죽도록 마셔서 별로 안귀엽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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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ah 피는 Marchi. 셋 다 같은 대학에 다니며 서로 flat mat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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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전대통령 앞에서 포즈잡는 Magda와 친구. 최근에 폴란드 정권이 바뀌어서 Marta를 비롯한 폴란드 젊은이들이 엄청 기뻐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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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nd Uprising museum에 갔다. 입장권이 상당히 무겁다 ㅎㅎ. Marta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한 알찬 역사섭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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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a가 추천해준 폴란드 전통음식 Pierogi. 우리나라 만두 비슷하다. 속이 야채에서부터 고기까지 다양하며 각종 소스를 얹어먹는다. 맛있으나 상대적으로 좀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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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귀여운 컴팩트카. 내가 막 좋아라 사진찍으대면 Marta는 이 후진게 그렇게 좋아? 묻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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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around the world, Marta!



폴란드(Poland)/바르샤바(Warsaw, Warszawa): 젊은이들로 가득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폴란드의 서울

물가: ★★★✩✩
경치: ★★✩✩✩
재미: ★★★★✩
친절: ★★★✩✩
위험: ★✩✩✩✩

숙소: Marta, Magda 그리고 Marcin네 flat.

Located in city center? X
Party hostel? O
Dorm(=cheap)? O
Free wifi? O
Self-catering? O
Breakfast included?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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