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랑카위섬에서 다시 섬투어를 나가게되면 한섬에서 호수를 만나게 된다. 바다 한가운데 섬이 있고 그 가운데 다시 호수가 있는게다. 그 호수의 수온은 바다보다 훨씬 따뜻하지만 동시에 바다보다 훨씬 어두운 색을 띄고 있어서 수영을 할때면 그 따스함에 온몸이 녹아들다가 Nessie가 갑자기 나타나 내 한쪽 다리를 덥썩 물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짜릿함을 느끼게 된다. 그냥 에머랄드빛바다에서 아름답게 수영하는것과는 또다른 맛인게다. 이런 또 다른 맛을 주는게 바로 여행중의 여행이다. 나는 아이슬랜드에서 이것을 경험하였다.
유명한 Icelandic horses. 말들이 잘 먹어서 그런지 군살없이 근육으로 다져진 몸매가 정말 아름답다. 언덕 여기저기에 박혀있는 양들도 오동통한게 너무 귀여운데 한참을 보고 있노라면 마우스로 막 옮길수 있을듯한 착각이 든다. Photo by Arte Diem member.
요고이 이름이 뭐였더라? 아이슬랜드에서 가장 큰 폭포중 하나. Photo by Arte Diem member.
대낮에 평지에 느닺없이 생긴 무지개. Photo by Arte Diem member.
유명한 Geysir. 화산활동으로 데워진 뜨거운 물이 2분간격으로 저렇게 치솟음.
World famous Blue Lagoon! 내가 아이슬랜드 갈거라고 했더니 양뚱이 막 흥분하며 이야기한게 이거다. 아쉽지만 난 이날 Korean night을 준비를 위해 쇼핑도하고 Reykyavik에 VGA adapter 도 사러왔다갔다하느라 블루라군에 못갔다. 담에 아이슬랜드에 다시오기위한 핑계를 하나 남겼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ㅎㅎ. Photo by Remco.
블루라군 또 다른 사진. Photo by Remco.
블루라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친구들. 왼쪽부터 Magda, Azusa, Laurene, Laura. Photo by Remco.
간지좔좔 Blue Lagoon Lifeguard. Photo by Remco.
아이슬랜드 북동쪽으로 놀러갔다가 갑자기 바닥에 블루베리가 널려지 있는곳을 발견함. 우리 모두 막 신나게 따먹었고 오직 Michelle만 안먹었는데 우린 쓸떼없이 맨날 snitation만 생각하는 North American이라고 막 놀렸음 ㅎㅎ. . Photo by Esther.
아이슬랜드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멋진 풍경, Glacier! 사진은 Yiannis와 Lef가 빙하보러 놀러갔다가 게이커플컨셉으로 찍은것. 이런게 바로 내가 이 친구들 사랑하는 이유 ㅎㅎ. Photo by Unknown.
이런게 아이슬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우리의 겁없는 Irish Darren! 저 뒤에 보이는 철탑에 올라가더니 이제 달리는 자동차위에 올라탔다 ㅎㅎ.
차위에 올라탄 Darren, 동영상도 있음. Movie by Arte Diem member.
이렇게 서로 사진도 찍어가면서-
암 여기 저기 널린게 화장실이지 ㅎㅎ. 왼쪽부터 Franco and Fernando.
Fjord 꼭대기에서 아찔한 순간을 즐기고 있는 친구들.
아 Mirjam은 정말 9등신 이었다!
다른 각도의 Fjord 샷. Fernando와 Ekaterina.
또 여기 저기 널려있는 Foss(Waterfall)중 하나. 저 밑에 뛰어가는 사람을 보면 대충 규모가... 너무 높고 또 바람도 많이 불어서 땅까지 떨이지지 못하고 다 날아가버리는 폭포도 즐비함.
Foss 올라갔다 내려왔다 뒤로 들어갔나 나왔다 하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똥싼바지된 Christian.
빙하보러 갔다가 빙하 한조각을 입에 덥썩 물어버린 Fernando.
이것이 강물처럼 흐르는 빙하
이거는 구름에 생긱 무지개
Fjord를 배경삼아 명상중인 Christian
오랜 운전에 지쳐서 쳐자고 있는 Q. Photo by Ally.